‘격리 없는’ 운항이 높일 항공여객 수요 회복 기대, 내년 2분기 불확실성 커질 ECB, 폴란드-헝가리 반대로 지연되는 EU 재정지출

뉴스읽기

■1.
‘격리 없는’ (Quarantine Free) 운항 시작.
항공여객 수요 회복 기대를 높일 조치

격리 없는 여객 운송 재개.
미국의 델타 항공과 이탈리아의 알이탈리아 항공이 다음달부터 격리를 시행하지 않는 (quarantine free) 애틀랜타와 로마 노선의 운항을 시작.
유럽은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던 3월 17일에 여행금지령을 내려서 해외 여행객의 입국을 30일간 금지했고, 이후 7월 1일까지 기한 연장.
이후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의 입국이 허용됐고, 8월 7일에 입국 허용국이 10개국으로 축소.
그러나 당시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던 미국에서의 입국은 허용되지 않았음.
미국도 유럽에서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들의 입국을 매우 일부를 제외하고 금지하고 있으며, 입국자들은 모두 격리.
그러나 애틀랜타-로마 노선의 일부 운항편에 대해 격리를 하지 않기로 한 것.
탑승객들은 3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바로 입국 가능.
먼저 탑승 72시간 전에 PCR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함.
그리고 출국할 때 공항에서 신속 검사 (rapid test)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은 후 탑승하고, 입국 공항에서 다시 신속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의무 면제.
아직은 미국과 유럽 시민권자 중에 업무와 같은 필수적인 이유로 이동해야 하는 사람이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