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긴축 모드로 전환하려는 공화당의 의도와 시장 전망

뉴스읽기
2020.12.01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아직은 재정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에도 재정건전성 강화를 주장하기 시작한 공화당

공화당 상원이 바이든 정부 하에서 예산 긴축을 추구하겠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음.
공화당 상원의 서열 2위인 존 튠 상원의원 (공화당, 사우스다코타)은 공화당이 정부의 예산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공화당의 DNA로 돌아갈 것 같다고 밝힘.
차기 대통령은 부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고, 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함.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이 될 경우에 상원 예산위원장이 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도 재정적자를 줄일 방법을 찾지 못하면 영원히 부채한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새로운 위원회를 설립해서 재정적자와 정부부채를 줄이는 방안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밝힘.
문제는 양당이 미뤘던 부채한도 협상을 내년 7월 말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
케빈 크레이머 상원의원 (공화당, 노스다코타)은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대신 재정지출을 필수적으로 삭감하는 조건을 공화당이 내걸기를 바란다고 함.
보수적인 공화당 의원들이 자신과 생각을 같이 할 것이라면서, 지난 3월에 의회가 2.2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켰다는 것에 대해 솔직히, 대규모 예산을 통과시킨 마지막 공화당원들을 본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함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