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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의 대중 전략, 미국 기대인플레의 상승과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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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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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 전략으로 동맹관계 복원과 투자 확대를 제시한 바이든 당선인

바이든 당선인이 대중국 정책의 변화를 재확인.
뉴욕타임즈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고 있는 25%의 관세를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이 이기면 중국이 이기는 것’ (If Biden wins, China wins)이라며 바이든 당선인에게 ‘친중’ 이미지를 입히기 위해 노력.
따라서 취임 직후부터 대중 유화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음

그러나 1) 바이든 당선인은 우선 동맹관계를 회복하겠다고 밝힘.
최고의 대중 전략은 동맹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아시아와 유럽의 동맹들이 중국에 대해 미국과 같은 입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함 (11/26 2021년 미국주식 전망 30~32쪽).
동맹관계를 복원하는 동안,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과 관계가 깊은 한국과 아시아 제조업 국가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 미칠 전망

2) 자국 내 투자를 늘리는 정책도 다시 확인.
중국과 더 잘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주도해서 연구개발, 인프라, 교육에 대규모로 투자를 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
중국 압박을 우선했던 트럼프 대통령과는 다른 정책 기조.
미국산 제품 구매에 4,000억 달러, 연구개발에 3,000억 달러를 투자하며 (7/10 뉴스읽기 2번), 향후 4년 동안 2조 달러 규모의 친환경 인프라 투자를 한다는 것 (7/15 뉴스읽기 1번)이 바이든 후보의 공약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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