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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만든 작은 소동, 드디어 만난 공화-민주 지도부, 중국의 시장개방 촉진할 미국의 시장접근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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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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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내 생산량 목표는 못 맞춰도 내년 생산량 목표 달성은 가능하다는 화이자

화이자가 공급망의 문제를 이유로 올해 생산하려고 했던 양만큼 백신을 생산하지 못한다고 밝힘.
원재료 공급망을 확충하려고 했으나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임상 결과가 초반 예상보다 다소 늦게 나온 것도 영향을 줬다고 함.
따라서 연내 1억회 접종 분량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5천만회로 낮춰 잡음.
이 소식에 미국 주가지수는 장 후반에 상승폭이 빠르게 축소.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백신 기대가 그만큼 높았다는 걸 보여줌.
그러나 화이자는 내년 생산량 전망은 13억 도즈로 유지했고, 올해 생산목표에 미달한 분량은 내년에 채우겠다고 함.
주가지수는 종료 직전에 상승폭을 소폭 확대하면서 마감.
연내 생산량 목표가 하향 조정됐을 뿐, 내년 생산량 전망이 유지되면서 큰 문제가 아니라는 평가.
일반적으로 백신을 만들 때는 백신이 승인되기까지 기다렸다가 승인된 이후에 원료를 구입하고 생산라인을 만들고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공급망을 세움.
그러나 이번에는 승인이 나오기 전에 이 과정을 모두 진행.
백신이 개발되기 시작한 3월에 공급망을 구축하기 시작하는 등, 전례 없는 과정을 거쳐 진행.
특히 mRNA를 이용한 백신을 만들어본 적이 없음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이 사용승인을 받으면, 미국에서 mRNA를 이용한 백신이 처음 승인 받는 것).
엊그제 영국 보건당국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 (12/3 뉴스읽기 2번).
영국은 4천만 도즈를 주문했는데, 올해 400~500만 도즈를 받을 수 있을 전망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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