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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한 짐 덜어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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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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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것은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추가 지원안 연기’.
고용지표 부진으로 시장은 반색

미국 1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24.5만명으로 예상치 46.9만명을 비교적 크게 하회 (10월 수치는 2.8만명 하향 조정됐지만 9월 수치가 3.9만명 상향 조정되면서, 지난 2개월 수치는 1.1만명 상향 조정).
고용이 급감했던 3~4월 이후 5월부터 신규 고용이 크게 반등했는데, 6월 이후 신규 고용은 꾸준하게 둔화.
실업률은 전월 6.9%에서 6.7%로 낮아졌지만, 5월부터 전월 대비 0.5~2.2%p씩 하락했던 것에 비하면 하락 속도는 크게 둔화.
광의실업률 (U-6)도 전월 12.1%에서 12.0%로 큰 변화가 없었음.
무엇보다 경제활동참가율이 전월 61.7%에서 61.5%로 하락.
지난 4월에 60.8%까지 하락했던 경제활동참가율은 8월과 10월에 61.7%로 상승했지만 더 높아지지 못하고 있고, 팬데믹 직전 63.4% (2월)에 비해 크게 낮음.
경제활동참가율은 고령화 같은 구조적 원인이 크게 기여.
그러나 핵심연령층 (25~54세)의 경제활동참가율도 80.9%에 그침.
4월 79.9%에 비해서는 높지만, 6월 81.5%보다 낮고 팬데믹 직전 83.1% (1월)와도 거리가 멂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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