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비스 수급 불균형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의 영구적 손상을 최소화해야 할 이유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면서 더 버티지 못한 식당들의 영구폐업이 늘어나고 있음. 전국식당협회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의 서베이에 따르면, 전국의 식당 6곳 중 1곳에 해당하는 11만개 식당이 영구폐업을 하거나 장기간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확인. 9월 서베이에서 10만개였던 영구폐업 식당수는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더 늘어남. 전국식당협회는 이 서베이와 함께, 요식업에 재정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의회에 보냄. 식당법 (Restaurant Act)을 통해 1,200억 달러를 지원하고 급여보호프로그램 (PPP)을 재시행해달라고 요청. 션 케네디 전국식당협회 대외부문 부대표는 식당업이 재정지원을 더 기다릴 수 없는 형편이라고 하면서, 현재 문을 열고 있는 50만개의 식당들도 경제적으로 자유낙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절박함을 표현. 이번 서베이에 응답한 식당의 약 90%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고, 매출 감소율은 평균 36%에 이름. 그런 가운데 방역조치에 필요한 지출이 늘면서, 응답자의 59%는 매출액 대비 총노동비용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증가했다고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