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상향한다. KOSPI가 신고가를 돌파하고 하반기 증권업종의 KOSPI대비 강세가 일정부분 진행된 이후 결정하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존재한다. 투자의견 상향의 근거는 1) 보유 투자자산의 손상인식 우려와 사모 수익증권 관련 선지급 이슈가 2020년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1년에는 Valuation 측면에서 불확실성 해소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2) 시중자금 유입 및 회전율이 높은 개인투자자의 확대된 매매비중과 세법상 대주주(양도세 부과대상) 기준 강화가 철회된 반면 부동산 투자관련 규제는 지속되고 있어 단기간에 시중 자금 유입의 방향성이 변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2021~2022년 일평균 거래대금 전망치를 상향하였다. 마지막으로 3) 정부의 리츠 활성화 계획과 뉴딜 인프라펀드 등으로 IB 부문의 성장률 하락을 일정 부분 보완 가능할 것이고 채권평가 손익 축소 부담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Brokerage 수수료 수익 증가로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4) KOSPI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하는 주식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상황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