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271560)

11월 잠정실적 comment

■ 11월 잠정 매출액 1,820억원 (+4.7% YoY), 영업이익 292억원 (-7.3% YoY, OPM 16.0%)

- 오리온의 11월 잠정 국가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1,820억원, 영업이익은 7.3% 감소한 292억원 (영업이익률 16.0%)을 기록했다.
중국과 베트남 명절 캘린더 이슈 (2020년 구정 1월 25일 vs.
2021년 구정 2월 12일)로 매출 성장이 더딘 가운데, 감자 플레이크, 팜유, 밀가루, 설탕 등 원재료비가 상승하면서 매출 원가 부담이 증가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캘린더 효과로 12월에 구정 관련 매출이 이연되어 발생할 것이고, 원재료 구입처 다변화 및 비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원가율 상승을 극복할 전망이다.

[2020년 11월 국가별 잠정실적]
■ 한국: 매출액 636억원 (+0.5 YoY), 영업이익 107억원 (+3.9% YoY, 영업이익률 16.8%)
- 오리온 한국법인의 11월 잠정 매출액은 0.5% YoY 증가한 636억원, 영업이익은 3.9% YoY 증가한 107억원 (영업이익률 16.8%)을 기록했다.
신제품 꼬북칩 초코츄러스의 판매 호조로 스낵매출이 10% YoY 증가하면서 신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밀가루, 땅콩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해 매출 원가율이 0.2%p YoY 증가했으나, 행사 품목을 전략적으로 축소 운영하여 판관비율이 0.8%p YoY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3.9% YoY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