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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비중 낮추면서 경기확장 배팅하는 기관투자자들, 유럽에서도 높아지는 대형 기술기업 규제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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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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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확장, 인플레이션 상승, 달러 약세 전망 하에 경기민감 업종과 신흥시장 주식으로 쏠리는 자금

기관투자자들은 백신 기대를 바탕으로 ‘경제활동 재개’와 관련한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는 시각.
12월 BofA-메릴린치 서베이에 따르면, 백신이 언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2021년 2분기라는 응답이 42%, 1분기는 28%, 3분기는 19%.
내년 상반기 중에 백신이 경제활동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이 70%에 달하는 것.
2021년에 경제성장을 전망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89%p 많았음.
강한 경제성장 기대를 바탕으로 주식과 원자재의 합산 비중은 2011년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미국과 유럽 주식 내에서는 여전히 IT 업종에 가장 많은 비중을 할당하고 있지만, 경기소비, 산업, 은행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경기확장 전망에 베팅하고 있음.
산업 업종은 2014년 4월 이후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은행은 202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비중확대 의견.
경기확장 기대로 대규모 로테이션도 계속 진행.
전월 대비 비중 변화를 보면,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비중을 크게 늘린 반면, 현금과 채권의 비중을 큰 폭으로 축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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