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2/28) 산업부는 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안을 발표. 이번 확정안에는 2020~2034년간의 장기 전력수요 전망 및 세부적인 발전원별 발전설비 구성과 건설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음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이하 9차 계획)에 따르면 국내 전력 소비량은 2034년까지 연평균 0.6% 증가 (2020년 509.8Twh ( 2034년 554.8Twh)할 전망. 같은 기간 최대 전력 수요는 최대 연평균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는 고효율기기 보급, DR시장 확대 등의 수요절감 정책과 전기차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력수요 증가 등을 모두 반영해 산출된 것 한편, 전력예비율 22%를 감안한 전력공급 설비는 2020년 125.3GW에서 2034년 193.0GW까지 확대될 계획
■탈원전, 탈석탄 정책 확인. 풍력 중심의 신재생, LNG 설비 증가
발전원별 설비 구성 목표를 살펴보면, 탈원전 및 탈석탄 정책은 기존 9차 계획 초안에서 달라진 것은 없으며, LNG발전설비는 줄어드는 원전 및 석탄 설비를 대체할 것. 신재생은 풍력과 연료전지 설비가 빠르게 확대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