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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심시키려는 파월 의장, 1.9조 달러 지원안 발표할 바이든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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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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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화완화 기조를 재확인한 파월 의장.
시장은 긴장해 있지만, 경기민감 중심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의 통화완화 기조를 재확인.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퇴장을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고 하면서, 연준이 대규모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논의하기 전에 충분히 예고하겠다고 약속.
금융위기 이후 연준은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갔지만 2013년 5월에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 (테이퍼링)를 갑작스럽게 예고하면서 자산시장에 큰 충격을 줌 (버냉키 쇼크).
파월 의장은 ‘(버냉키 쇼크처럼) 너무 빠르게 통화완화 정책을 되돌리면 안 된다는 것’이 금융위기가 준 경험 중 하나라고 함.
연준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과 같은 책무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기 전까지 현재와 같이 월간 1,200억 달러의 국채/MBS를 매입하겠다고 작년 12월 FOMC에서 밝힌 바 있음 (20/12/17 뉴스읽기).
그러나 통화완화 기조를 전환하는 조건이 다소 모호하게 제시되면서 최근 시장이 동요.
4명의 지역연은 총재들이 경기가 좋아지면 연말에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통화정책 기조가 변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짐 (1/13 뉴스읽기 1번).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연준이 매우 선명하게 대중과 소통하면서, 점진적인 자산매입 축소의 시작을 고려하기 훨씬 전에 모든 사람이 알게 하겠다고 함.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가까이 있지 않다고 하면서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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