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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우려하는 추가 지원안 지연과 변이 바이러스, 예측 가능한 대중국 정책 예고한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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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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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가 지원안 통과 시한을 3월 중순으로 제시하면서 시장은 실망.
그러나 강행 처리 가능성 제기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3월 중순까지 추가 지원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작년 말에 통과된 지원안에 포함된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3월 14일에 종료되기 때문 (1/22 뉴스읽기 2번).
작년 말 지원안도 주 정부의 실업급여 지급 기한이 종료된 사람들에게 연방정부가 추가로 지급하는 실업급여가 종료되기 직전에 타결된 바 있음.
3월 14일이 추가 지원안의 통과 시한이라는 인식은 이미 있었음.
그러나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척 슈머 상원의원의 발언을 통해 법안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는 게 확인되면서 시장은 실망.
추가 지원안 통과는 멀었다는 인식에 주가와 금리 모두 하락.
장 후반에 반등했지만 S&P 500 지수는 장중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했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bp 이상 하락


조정절차를 사용할 수 있다고 공화당을 압박하는 것이라는 평가.
3월 초까지 공화당의 합의 의지가 확인되지 않으면 민주당이 추가 지원안을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원안에 가깝게 강행처리할 가능성도 높음.
민주당 진보 진영에서 조정절차를 통해 필리버스터를 회피하고 과반의 찬성만으로 법안 통과를 강행할 수 있다는 의사를 보인 바 있음 (1/14 뉴스읽기 1번).
진보의 아이콘 버니 샌더스 상원 예산위원장도 지난주 일요일에 언론에 나와 조정절차 사용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며 공화당을 압박.
척 슈머 원내대표가 3월 중순을 시한으로 제시했는데, 조정절차를 대비하는 것이라는 평가도 제기.
조정절차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지난 주말, 양당 중도파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9조 달러의 추가 지원안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
그러나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 (메인주, 공화당) 같은 공화당 중도파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규모에 가깝게 통과되지 않게 하려면, 보다 현실적이고 특정 계층에게 집중된 대안을 중도파 의원들이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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