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2가지 불안. 경기민감, 친환경 인프라주의 상승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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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2가지 불안 요인과 시장 동력의 변화.
경기민감 업종과 친환경 인프라 수혜주 강세 전망

최근 시장의 불안 요인은 크게 2가지다.
1) 추가 지원안과 경기 부양안처럼, 바이든-민주당이 추진하는 재정부양 정책이 가능할 것인지, 2) 백신 접종 기대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거나 아니면 공급에 차질이 있는 것은 아닌지를 시장은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우려와는 달리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아래 내용 참고).
미국 주식시장을 이끄는 동력은 이미 변했다.
대형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성장보다 경기회복세에 기댄 순환적 성장 기대가 크다.
재정부양과 백신 기대가 실적 전망을 끌어 올리면서, 경기민감/친환경 인프라 테마의 강세 흐름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
다음 주 존슨앤존슨 백신의 긴급 사용 신청, 공화당 중도파 의원들의 추가 지원안 대안 제시, 현지시각 2월 23일 오후 9시에 열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합동연설 등이 시장 분위기를 전환할 것이다.
1분기 말부터 높아질 인플레이션 기대로 경기민감 업종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구조적 성장 기대가 높은 친환경주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 성장성을 감안하면 아직 비싸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