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높은 존슨앤존슨 백신 효능.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잘 듣는 노바백스 백신
이번주에 긴급사용을 신청할 존슨앤존슨이 고무적인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 존슨앤존슨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8개 나라에서 4.4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최종 임상시험 결과 66%의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고 함.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의 95%, 모더나 백신의 94.1%에 비해 크게 낮아서 일시적으로 시장 우려를 자극. 그러나 영국과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 임상 시험을 시행한 화이자-바이오앤텍과 모더나 백신에 비해 변종 바이러스가 많은 시기에 임상 시험을 한 존슨앤존슨의 결과는 매우 의미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로 우려 완화. 지역별로 나눠서 보면, 미국에서는 효과가 72%였던 반면, 남아공에서는 57%로 높지 않았음. 그러나 남아공에서의 효과도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는 기준으로 제시된 50%를 넘는 수준. 남아공에서의 결과를 포함해도 중증에는 85%의 효과를 보였고, 임상 시험 대상자 중에서는 입원을 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었음 (효과 100%). 화이자-바이오앤텍과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에 비해 바이러스에 전염될 확률은 높아도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들이 팬데믹 이전처럼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