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ISM제조업에서 재확인된 인플레이션 징후, 국채를 덜 찍겠다는 재무부, 소강 국면에 진입한 일부 종목의 주가 급등세

Global Issues & Insights

■1.
ISM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여전히 강한 미국 제조업.
다시 확인된 상품 물가 상승 조짐

탄탄한 미국 제조업 경기.
1월 ISM제조업 지수가 58.7%를 기록, 예상치 60%와 전월 60.5%를 하회.
선행지수인 신규 주문이 전월 67.5%에서 61.1%로 크게 하락했고, 동행지수인 생산 지수도 전월 64.7%에서 60.7%로 하락한 영향.
하지만 주문잔량은 전월 59.1%에서 59.7%로 늘어서 일감이 줄어든 상황은 아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는 응답도 있었음.
기업들이 일할 사람을 찾는 것, 그리고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을 계속 일하게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등,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노동인력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
조사를 수행한 ISM 측에서 ‘부정적인 응답 1개에 긍정적인 응답이 3개 꼴로 있었다’고 하는 등, 낙관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강함


이번에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격 지수.
가격지수는 82.1%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4.5%p 상승.
2011년 4월 (82.6%) 이후 최고치.
원재료 가격 상승세는 매우 강함.
이번 설문에서 원재료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는 응답이 하나도 없었음 (0%).
고객재고 지수는 33.1%로 전월 37.9%에 비해 더 낮아짐.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하기 쉬운 상황 (1/6 뉴스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