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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정전 사태로 하락했지만, 이번주부터 새로운 상승 동력 확보할 친환경주

Global Insights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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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정전 사태로 변동성 높아진 친환경주.
하지만 새로운 상승 동력도 확보

친환경주의 변동성이 급격하게 상승.
미국 중부와 남부에 이례적인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텍사스주에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정전의 원인을 놓고 보수 진영에서는 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이 문제라고 주장.
공화당 소속 그렉 에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용되지 못하면서 전기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함.
특히 터빈이 한파에 얼어붙어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풍력 발전의 신뢰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름.
이 영향에 지난주 재생에너지 관련주에 투자하는 ETF들이 큰 폭으로 하락.
미국 재생에너지주에 투자하는 ETF (종목코드: QCLN)가 약 10% 하락했고, 전세계 태양광주에 투자하는 ETF (종목코드: TAN)도 비슷한 하락률을 기록


텍사스주 정전을 에너지 전환의 동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진보 진영.
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을 공격하는 보수진영과는 달리, 진보진영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대중의 시선을 옮기려 하고 있음.
진보 진영은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가 발생했다고 주장.
그리고 텍사스주 정전의 원인도 재생에너지가 아니라는 입장.
텍사스주보다 더 고위도에 위치한 북유럽에서도 풍력 발전이 문제없이 가동되고 있고, 이번 한파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발전 시스템에서도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
텍사스주의 발전시스템이 한파와 같은 특이 상황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는 것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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