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팬데믹 이후를 보는 시장과 팬데믹 시대의 정책

Global Insights
2021.03.05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회복 전망에 근거한 섣부른 대응을 경계하는 연준과 OPEC+.
둘 모두 금리 상승 요인

파월 연준 의장이 기존 입장을 반복.
파월 의장은 연준이 목표를 향해 갈 길이 멀다고 함.
연준의 이중책무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기 전까지 대규모 채권매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밝힘


통화완화 기조를 상당히 오랜 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는 조건이 부합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는 않음.
특정 일정을 제시하지 않은 것은, 날짜에 기반한 (date-based) 정책이 아니라 결과에 기반한 (outcome-based) 정책을 펼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함.
전망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결과를 확인하고 정책을 변경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함.
선제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후행적으로 움직이면서, 완화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금융위기와 팬데믹을 통해 얻은 교훈은, 1) 정책도구를 활용해서 망설이지 말고 빠르고 강력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 2)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고도 함.
두 번째 교훈을 보면, 통화완화 환경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연준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