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지원안 통과. 경기부양책은 1) 인프라 투자, 2) 전기차, 3) 재생에너지, 4) 기타 법안으로 각각 추진될 가능성
추가 지원안이 의회를 통과했고, 금요일에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할 예정. 하원이 1.9조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안을 찬성 220, 반대 211로 가결. 법안을 찬성한 공화당 의원은 없었고, 민주당에서는 1명이 반대.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한 법안이 자신에게 오자마자 서명하겠다고 밝힘. 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 저녁에 이동제한 조치 1주년을 맞이해서, 팬데믹과 관련한 대국민연설을 할 예정. 그리고 금요일에 추가 지원안에 서명할 전망
추가 지원안에 이어서 추진될 경기부양책은 쪼개서 봐야 함. 경기부양안에는 인프라 투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건강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법안이 포함될 전망. 민주당이 추가 지원안은 1.9조 달러 원안에 가깝게 처리했지만, 경기부양안은 공화당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법안을 축소하거나 쪼갤 가능성이 있음. 법안을 나눠서 추진할 경우, 비교적 민주당과 공화당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1) 인프라 투자안의 우선순위가 높음.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친환경 인프라 투자 중에서는 2) 전기차 지원 법안의 우선순위가 높은 반면 (1/21), 3) 재생에너지에서는 양당의 의견 차이가 작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