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력통계속보 발표 - 전력판매량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 전력판매단가는 전기요금 조정으로 하락
- 한국전력이 발표한 1월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48,756Gwh를 기록. 이는 2019년 1월 전력판매량 수준 (48,645Gwh)으로 회복 (2년 전 대비 +0.22%)된 것. 가정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했는데, 전년대비 추웠던 기온 (2020년 1월 평균기온 1.6℃ -> 2021년 1월 평균기온 -2.4℃)이 영향을 미쳤을 것. 한편, 산업용 전력판매량 또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25,001Gwh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이전 수준인 2019년 1월 판매량 (25,660Gwh)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음 - 1월 평균 전력판매단가는 112원/kwh으로 전년동기대비 1.7% 하락. 이는 2020년 말 발표된 전기요금 개편안을 통해 연료비 연동제가 일부 반영되면서 발생한 요금 인하 요인을 확인한 것 - 1월 총 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53,156Gwh를 기록. 원자력발전량은 같은 기간 18.0% 증가한 반면, 석탄화력발전량은 4.0% 감소. LNG발전량은 같은 기간 8.8%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