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3월 고용지표와 전망, 위축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Global Insights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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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우 강한 3월 고용지표.
서비스업 고용 회복세 가속될 전망

미국 고용시장 회복세 강화.
3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91.6만명으로, 전월치 46.8만명과 전망치 64.7만명을 크게 상회.
1~2월 수치도 총 15.6만명 상향 조정.
작년 12월에 30.6만명 감소하면서 저점을 형성한 이후에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작년 8월 이후 최고치 기록.
시간당 임금이 전월 대비 0.1% 감소했지만, 시간당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교육/의료, 레저/접객 부문의 고용 회복세가 강한 영향.
업종별 확산지수를 보면 70을 상회하는 등, 고용 시장에서 구직자들의 협상력이 약해서 임금 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아님


세부 지표도 매우 양호한 3월 고용지표.
실업률이 전월 6.2%에서 6.0%로 낮아짐.
경제활동참가율이 전월 61.4%에서 61.5%로 높아진 가운데 나타난 실업률 하락.
고용시장으로 진입하는 사람들을 충분히 소화할 만큼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
고용률도 전월 57.6%에서 57.8%로 상승.
핵심연령층 (25~54세)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모두 전월 대비 상승.
비자발적 파트타임 종사자수가 전월 대비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도 높아짐.
해고자수 중에서 일시적 해고자수가 감소세를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비일시적 해고자수도 감소.
아직 뚜렷한 감소 추세를 형성하지는 않고 있지만, 3월 같은 고용 회복세가 지속된다면, 팬데믹 이후에 크게 높아진 비일시적 해고자들도 일자리를 찾을 전망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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