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Down: 미국에서 열릴 1) 반도체 관련 회의와 2) R&D 지원 관련 공청회 1) 반도체 관련 회의: 4월 12일에는 미국에서 반도체 부족 사태에 대한 회의가 예정돼 있다. 어떠한 내용이 논의될지, 어떤 기업들이 참여할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회의의 취지를 생각하면, ‘반도체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라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특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초청 받았는데 (4/3, 연합뉴스), 이는 국내 반도체 장비주의 수혜 가능성을 높인다.
그리고 아직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상원의 민주당/공화당 원내 대표가 초당적으로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에 미국 행정부와 입법부가 힘을 모으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그 중심에 있는 것이다.
2) 미국 상원의 공청회: 4월 14일에는 미국 상원에서 ‘Endless Frontiers Act’ (중국에 대항할 수 있도록 R&D를 지원하는 법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직 공청회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은 부재하나,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