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테이퍼링 논의는 6~7월 FOMC 또는 8월 잭슨홀에서 시작될 전망

Global Insights
2021.04.13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팬데믹 통제력과 통화정책 변경을 연결시킨 불라드 총재와 파월 의장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테이퍼링 기준을 제시.
지금은 통화정책 변경을 논의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한 불라드 총재는, 팬데믹 기간 중에는 통화완화 기조를 지속하고 싶다고 함.
그러나 팬데믹의 터널 끝에 도달하면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평가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팬데믹 통제력이 통화정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
불라드 총재는 미국인의 75~80%가 백신을 접종 받고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낙관적인 전망 하에 이동제한 조치를 완화할 경우, 경제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함.
즉, 집단면역에 도달하면 테이퍼링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것.
현재 미국인의 36%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 받았고, 22%가 백신을 다 맞아서 면역력을 확보한 상황.
코로나19 재확산을 여전히 경계하고 있지만, 백신에 대한 신뢰가 더욱 강한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일간 7만명가량 나오고 있음.
신규 확진자수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CDC는 여행을 제한하는 등과 같은 방역조치의 필요성을 강조.
불라드 총재도 백신 전략이 잘 작동하고 있어 보이지만, 신규 확진자수가 늘고 있어서 아직은 불안하다고 평가.
하지만 백신이 빠르게 접종되면서 관련한 위험도 낮아질 것이고, 그러면 테이퍼링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