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급락한 금리, 이유와 전망

Global Insights

■예상치를 상회한 경제지표, 금리가 하락한 2가지 이유.
주식에 우호적인 금리 환경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 경제.
파월 연준 의장이 최근 몇 차례 언급했던 미국 경제가 변곡점에 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호조세를 보인 3~4월 경제지표.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9.8%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 5.9%를 대폭 상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8.4% 급증 (예상치 5.0%).
소비의 기저흐름을 반영하는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6.9% 증가하며 예상치 6.3%를 웃돌았음.
3월부터 가계 1인당 1,4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됐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경제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
소매판매 증가율은 작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인데, 작년에도 4월부터 가계 1인당 1,2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되면서 소비가 뒤따라 큰 폭으로 증가.
주간 신규 실업청구건수도 전주 대비 20만건가량 감소한 57.6만건으로 집계.
팬데믹 이후에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수치는 팬데믹 영향이 본격화된 작년 3월 이후 최저치.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73.1만명으로 예상치 370만명보다는 많았지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함께 팬데믹 이후 최저치 기록.
지역 연은 PMI 지표 중에 가장 먼저 발표되는 4월 뉴욕 연은 제조업PMI 지수도 26.3을 기록하면서 예상치 19.5와 전월치 6.8을 모두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