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국, 4월 미국에 이어 한국과 유럽, 일본 주식의 단기 (3개월) 투자선호도를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 (4→3). 글로벌 증시는 6~9월 중에는 한 차례 조정을 거친 후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는데, 경기 정점 위험과, 인플레에 따른 선진국 중앙은행의 테이퍼링 위험 때문이다. 반면 중국은 내수 중심 성장주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어 단기 투자선호도를 비중확대로 상향한다 (3→4). ‘일시적’이 아닌 높은 수준의 인플레 압력이 길게 유지될 것이다. S&P500은 4,000pt, KOSPI는 3,000pt 이하에서 구조적 성장주의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연준의 테이퍼를 통화정책이 아닌 재정정책 정상화로 이해하면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미국 장기금리의 상승 제한과 일드커브 평탄화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 경제: Post War Inflation vs. Post Corona Inf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