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의 5월 잠정 국가별 합산 매출액은 1.5% YoY 감소한 1,736억원, 영업이익은 39.0% YoY 감소한 191억원 (영업이익률 11.0%)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역기저로 인해 매출이 소폭 감소하고,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증가 및 중국에서 유통망 전환 (경소상 간접화) 관련 일회성 비용 39억원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
- 간편대용식,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판매가 증가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또한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스낵 카테고리도 9.5% YoY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억원 증가했는데,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증가를 통한 규모의 경제, 전기/가스요금 단가 인하 등을 통해 제조원가율 인상을 1%p로 최소화했다. 판관비 측면에서도 영업 인력 구조 효율화로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