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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경제활동 정상화 시기를 늦출 수 있는 델타 변이

Global Insights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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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확산 중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
기존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지만, 경제활동 정상화 시점 늦출 것

델타 변이 바이러스 (B.1.617.2)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국제보건기구 (WHO)는 현재 약 70개국에서 전파가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경고.
전세계에서 백신 접종률이 2번째로 높은 영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상당수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
미국에서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비중과 감염자 수는 증가 추세.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
백신 접종률 전세계 3위인 이스라엘에서도 방역 조치가 해제된 이후, 학교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진자수가 늘면서 청소년층의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는 중


작년 10월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과 백신 돌파력이 강함.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연구가 비교적 많이 진전된 영국 과학자들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지배종인 알파 변이 (B.1.1.7)에 비해 전파력이 40~80% 높은 것으로 추정.
알파 변이에 비해 더 치명적인지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지만, 의학지 렌싯은 입원 확률이 알파 변이에 비해 델타 변이의 치명률이 85% 높다고 추정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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