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금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대폭 증가한 신규 고용. 6월 고용지표에서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85만명으로 예상치 70만명을 상회. 이전 2개월 수치도 1.5만명 상향 수정. 신규 고용 증가세를 이끈 것은 6월에도 레저/접객 산업. 고용자수가 전월 대비 34.3만명 증가하면서, 월간 신규 고용이 3개월 연속 30만명을 상회. 올해 레저/접객 부문의 신규 고용은 160만명으로, 전체 신규 고용 325.6만명의 약 절반을 차지. 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중단되면서 저임금 서비스업 고용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평가 (6/3). 아직 주별 데이터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추가 실업수당 지급 중단의 영향을 단정 짓기는 이름. 그리고 아직 레저/접객 산업의 고용자수는 팬데믹 전에 비해 218.1만명 적음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핵심연령층으로 좁혀서 보면 눈에 띄게 개선. 실업률은 5.8%에서 5.9%로 상승. 경제활동인구가 크게 증가해서 실업률이 낮아진 것 아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모두 전월과 동일. 하지만 팬데믹 이후 크게 증가한 은퇴를 감안하면, 16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전체 지표보다 핵심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지표에 더욱 집중해야 함. 핵심연령층 (25~54세)에서는 매우 큰 개선세가 확인. 핵심연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81.3%에서 81.7%로 크게 상승했고, 고용률도 77.1%에서 77.2%로 상승. 광의실업률인 U6 실업률도 9.8%를 기록하면서 전월 10.2%에 비해 낮아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를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