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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략: 불편함의 근원을 찾아서

KB 월간전략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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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식비중은 ‘중립’이다.
경기/실적 사이클이 정점을 지난 것이 투심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는 증시에 악재지만, 강세장 중 겪어야 할 과정이다.
단기엔 가치주 강세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전체로는 여전히 성장주를 선호한다.
8월엔 리오프닝 소비주와 친환경, 바이오의 매수를 노려보자.

■ 시장 전략: 불편함의 근원은 펀더멘탈 정점과 리스크
코스피는 1월 초 3,250pt를 돌파한 후 7개월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도 시장에 대해 뭔가 모를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 근원에는 경기/기업 사이클이 정점 인식이 있다.
지난 2분기가 펀더멘탈 지표의 정점이었다.
과거 경기 (ISM지수)와 실적 (EPS 변화율)이 꺾인 이후엔 증시가 리스크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투자자들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여름엔 조정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는 하락장의 시작이 아니라, 강세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
과거 두 번의 강력했던 대세 상승장에서도 200일선 조정 없이 계속 상승한 경험은 없으며, 이러한 이격 조정은 투자자에게 또 한 번의 매수기회를 제공했다.
이은택 이은택
김민규 김민규
하인환 하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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