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재개에 따른 실적 상회 스타벅스는 2021년 3분기 매출 75억 달러 (+77.6% YoY), 영업이익 15억 달러 (흑자 전환)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각 3%, 15% 상회했다. 전세계 규제 완화로 문을 닫았던 매장이 영업재개를 하며 실적이 상승했다. 2021년 3분기 동일매장매출은 73% 성장했고, 352개의 점포를 신규 오픈해 총 점포수는 3만 3천개 (+3.5% YoY)로 증가했다. 나라별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미국 84%, 중국 19%를 보였다. 주당순이익은 1.01달러 (흑자 전환)로 시장예상치를 29% 상회했다. 스타벅스의 이사회는 배당금 0.45달러를 승인해 2021년 8월 12일자 주주를 대상으로 2021년 8월 27일에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원두 재고 관리, 가격 변동 위험 상쇄 최근 커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익에는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케빈 존슨 CEO는 “커피원두를 12~18개월 선구매하고 있으며, 원두 선물계약을 통해 22년 말까지 원두 가격을 고정했다. 아마도 스타벅스가 이러한 방식의 유일한 대량 커피원두 구매자일 것이다. 경쟁사와 비교해 큰 이점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