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서비스 소비 둔화 가능성과 테이퍼링 불안감에 높아지는 방어업종 선호, 경제지표 발표 일정

Global Insights
2021.08.18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큰 폭으로 감소한 7월 소매판매.
경기둔화 경계심 높아진 투자자들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7월 소매판매.
다음주 개인소비지출에서 서비스 수요 확인 필요.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1% 감소하면서 예상치 -0.3%를 하회.
6월 수치가 전월 대비 0.6% 증가에서 0.7% 증가로 소폭 상향 조정됐지만, 이를 감안해도 7월의 전월 대비 감소폭은 예상을 크게 웃돌았음.
자동차/부품 딜러 항목이 3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4% 감소하면서 0.1% 증가할 것으로 본 시장 예상을 하회.
소매판매의 주요 항목들은 상품 소비인데, 팬데믹 이후에 정부지원금이 지급될 때마다 증가했던 상품 소비는 이전 추세로 회귀.
서비스 소비가 상품 소비의 빈 자리를 얼마나 빠르게 메워주는지가 관건.
서비스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식당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감소하면서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다음주 금요일에 발표될 7월 개인소비지출 항목에서 서비스 수요를 확인해야 함.
서비스 항목의 소비지출은 3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음.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서비스업 회복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함 (8/17)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