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금리의 중장기 하락 요인과 단기 상승 요인

Global Insights
2021.09.01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중장기 관점에서는 주택가격과 소비심리, 단기 관점에서는 유럽 금리 상승이 미국 금리에 영향 미칠 전망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6월 S&P/케이스쉴러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9.08% 상승.
6월 FHFA 주택가격지수도 전년 대비 18.8% 상승.
전월 대비 상승세는 각각 1.77%와 1.64%로 전월 대비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가격에 후행하는 주거 물가 상승세도 계속될 것.
중고차/트럭 물가처럼 팬데믹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 과정에서 급등했던 일부 품목들의 물가는 안정을 찾는 중.
멘하임 중고차가치지수는 8월에도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
다음주 금요일 (10일)에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다다음주 화요일 (14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발표될 예정.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8월 물가 지표가 높게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임.
그러나 주거 물가가 상승하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통제되기 시작한 이후의 중장기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게 유지될 수 있음.
인플레이션 우려는 테이퍼링 속도와 기준금리 인상 시점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 (8/27).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 연준이 통화완화 기조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될 전망.
중장기 관점에서 금리 하락 요인이면서, 주식에도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요소
김일혁 김일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