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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어둡지 않은 미래

Global Insights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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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재평가하는 시장.
하지만 바이러스 통제 가능성을 높이는 선행지표

시장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충격을 재평가하기 시작.
지난주에 발표된 8월 고용지표에서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예상치의 하단을 하회.
뒤이어 나온 8월 ISM서비스업의 사업활동 지수도 예상치 하단을 밑돌았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과소평가했다는 인식이 형성 (9/6).
골드만삭스는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에서 5.5%로 하향 조정.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뿐만 아니라, 재정부양 효과가 약해지고 있고 서비스업 성장세도 둔화되고 있다는 이유.
모건스탠리는 여전히 확장 사이클 하에 있다고 판단하지만, 9~10월 두 달 동안 성장 우려가 높아지고 재정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주식에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


지난 영향을 재평가하더라도 결국 중요한 건 전망.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부정적 영향을 과소평가한 만큼의 눈높이 조절은 필요.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은 점차 약해질 것.
노동절에 검사횟수가 줄어들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낮았던 4~6일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바이러스 확산세는 약해지고 있음.
신규 확진자수 1주 일평균 수치의 2주 전 대비 변화율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음.
이 수치가 0을 하회하면 신규 확진자수는 감소하기 시작하는 경향.
50개주와 워싱턴DC 등 51개 지역 중에 재생산지수가 1을 하회한 지역도 31개로 증가.
백신 접종률도 꾸준히 상승.
백악관은 미국 성인의 75%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 받았다고 발표.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이 식품의약국 (FDA)의 정식 승인을 받은 이후,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정부 조직과 기업들이 많아진 영향.
이달 20일에는 백신 2회차 접종을 받은 지 최소 8개월 이상인 사람들에게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 완료자에게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승인할 계획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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