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제지표 개선 기대 높인 뉴욕 연은 제조업PMI, 아마존 효과가 마무리되고 있을 가능성, 경제지표 발표 일정
Global Insights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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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나는 9월 경제지표, 아마존 효과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 동력이 달라졌을 가능성
8월 경제지표 부진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일 것. 미국에서 가장 먼저 발표되는 월간 지표인 뉴욕 연은 제조업PMI의 9월치가 전월 대비 16pt 상승한 34.3pt를 기록. 예상치 18pt를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상단 29pt도 웃돌았음. 그동안 시장은 8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을 과소평가. 그래서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와 ISM서비스업의 사업활동 지수가 예상치의 하단도 밑돌았음 (9/6). 반면, 바이러스 확산세가 잦아들기 시작하는 9월은 8월 경제지표들과 다른 분위기일 전망 (8/31, 9/8). 9월 뉴욕 연은 제조업PMI에서 신규주문이 33.7pt를 기록, 200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미완료주문도 4개월 만에 20pt를 상회하는 등 강한 수요를 확인. 운송시간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운송시간의 6개월 전망치는 많이 낮아져 있음. 팬데믹으로 인한 운송차질 문제는 점차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