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발표한 7월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45,972Gwh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높았던 기온과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정용 전력판매량은 같은 기간 12.6%,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8.5% 증가 7월 평균 전력판매단가는 118.5원/kwh으로 전년동기대비 2.1% 하락. 이는 연료비연동제 조정단가 -3원/kwh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 그러나 같은 기간 SMP는 86.6원/kwh으로 22.7% 상승. 이에 따라 7월 전력판매단가와 SMP 간의 차이는 31.9원/kwh로 전년동기대비 36.8% 축소됨 7월 총 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16.0% 증가한 54,136Gwh를 기록. 원자력발전량은 같은 기간 10.3% 감소한 반면, 석탄화력발전량은 13.2%, LNG발전량은 50.7% 큰 폭으로 증가. 이에 따라 전체 발전량에서 기저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62.5%로 전년동기대비 7.6%p 축소되면서 전력믹스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