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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부담될 발전용 에너지 상승, 빨라질 연준의 기후변화 대응 속도

Global Insights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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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협상력 높이려는 러시아의 의도를 감안하면, 발전용 원자재 가격은 북반구의 겨우내 높게 유지될 전망

발전용 원자재 가격 상승은 겨우내 시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
천연가스와 석탄 등 난방용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북반구의 겨울이 다가오면서, 발전용 원자재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하지만 작년 겨울 한파로 재고가 많이 낮아졌지만 봄과 여름에 경제활동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재고를 충분히 쌓지 못한 상황.
따라서 올 겨울에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날 경우, 재고 부족 우려는 고조될 수 있음.
그만큼 다양한 위험 요인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취약한 상황.
천연가스를 유럽과의 협상 도구로 활용하는 러시아가 쉽사리 공급을 늘릴 가능성은 크지 않음.
11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에서 주요국들은 더 높은 기후변화 목표를 제시할 가능성도 높음.
천연가스 수요 증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천연가스 가격은 적어도 글래스고 총회 전후까지는 지탱될 가능성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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