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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하지 않을 오늘의 걱정

Global Insights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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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우려들.
바이러스가 재확산되지 않는다면, 내년까지 문제되지는 않을 것

점차 개선되는 고용시장.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9.2만건을 기록.
예상치 31.9만 건보다 적었고, 전월치 32.6만 건에 비해 줄었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고용시장이 충격을 받기 직전인 작년 3월 둘째 주 이후 처음으로 20만 건대로 진입.
작년 3월 넷째 주에 664.8만 건으로 급증한 이후 빠르게 감소하긴 했지만, 5월에 처음으로 주간 30만 건대로 진입한 이후 감소세는 둔화.
고용시장 회복 탄력이 약해진 이유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때문.
고용시장의 구조가 달라졌다는 평가들도 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은 회복을 지속.
지난주에 나온 9월 고용지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을 받아 부진.
그러나 장기실업자가 감소하고 비일시적 실업자도 줄어드는 등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음.
작년 말~올해 초에 이어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는 레저/접객 부문의 고용이 8~9월에도 늘지 않은 걸 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분명 받았음.
팬데믹 직전 6개월 (26주) 동안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주당 21.6만 건.
아직까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월간 지표를 보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 건대로 진입한 것은 고용시장 불안감이 많이 낮아졌다는 걸 의미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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