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우려는 이번 분기가 고점

Global Insights

■빠르게 좁혀지는 국채 30년물-5년물 스프레드.
인플레이션 우려는 한동안 더 고조되겠지만 4분기가 고점

이르고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에 반영.
며칠 전부터 시장은 내년 중반에 테이퍼링이 종료되면 이내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고, 내년 기준금리 횟수는 2.4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가격에 반영 (10/13).
내년 9월과 12월에 한 차례씩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1주일 전부터 가격에 반영되고 있었음.
하지만 최근에는 내년 6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도 높아지고 있음 (0.82회).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에 2년물 금리뿐만 아니라 5년물 금리도 상승.
기준금리 인상도 잠깐하고 마는 게 아니라 2024년까지 꾸준하게 한다는 전망.
향후 3년 동안 가파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는 경로가 가격에 반영


미국 국채 시장에서 30년물 금리와 5년물 금리의 스프레드가 급격히 축소.
향후 4~5년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반영하는 10년물은 2년물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음.
향후 2~3년 동안 기준금리를 많이 올린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5년물 금리도 빠르게 상승.
반면, 경제가 장기간 버틸 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을 반영하는 30년물 금리는 3월 말 고점 형성 이후 하락분을 33% 밖에 되돌리지 못했음.
30년물과 5년물의 금리 격차는 86bp까지 축소.
불과 1주일 사이에 약 25bp가 좁혀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