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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선언을 할 다음주 FOMC를 앞두고 돌아보는 지난 테이퍼링, 그리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위험 요인

Global Insights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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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는 10월 경제지표 나오면서, 실질금리는 다시 높아질 것

한국시각으로 다음주 목요일 새벽에 종료되는 FOMC에서는 테이퍼링이 선언될 예정.
이미 테이퍼링은 9월 FOMC 의사록에서 매우 선명하게 예고가 된 상황 (10/14).
현재 국채 800억 달러, MBS 400억 달러를 매달 매입하고 있는 연준은, 국채 매입금액을 월간 100억 달러씩 줄이고 MBS는 50억 달러씩 줄이는 방안을 제시.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이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줄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음.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예상보다 더 오랜 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최근의 발언들을 감안하면 (10/13), 월간 150억 달러씩 매입금액을 줄이는 방안보다 더 빠른 테이퍼링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음.
그러나 인플레이션 상승이 팬데믹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바이러스가 통제되면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음.
따라서 테이퍼링을 12월로 미루지 않고 11월에 시작하는 대신 월간 150억 달러씩 매입규모를 줄이면서 매파 진영과 비둘기파 진영이 합의할 가능성이 높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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