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제안한 1.76조 달러 재정지출안과 자사주매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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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정책 5,550억 달러 포함.
자금조달 방안에 언급된 자사주매입세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

바이든 대통령이 1.76조 달러의 재정지출안을 발표.
민주당 내에서 3.5조 달러 재정지출안이 1.75조 달러로 규모를 축소해 합의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재정지출안을 처음 제안했던 백악관이 직접 조정된 재정지출안을 제시한 것.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없고, 이 법안은 합의된 것이라고 하면서, 진보진영과 중도진영의 양보를 촉구.
민주당 중도진영인 조 맨친 상원의원 (민주당, 웨스트버지니아주)과 커스틴 시네마 상원의원 (민주당, 애리조나주)과 계속 소통한 후에 제시한 방안이고 두 의원 모두 지지하겠다는 신호를 보이기는 했음.
그러나 아직 두 상원의원 모두, 이 법안에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뚜렷하게 밝히지는 않음.
법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당 내 의견이 점차 분명해질 것.
법안 설명 연설의 도입 부분부터, 세수를 늘려서 이번 법안의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적자를 늘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
국채발행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를 계속 제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