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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와 거래했지만 변하지 않은 파월의 인내심, 경제지표 발표 일정

Global Insights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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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가 견제했지만 비둘기파가 주도한 기본 시나리오.
다각도로 ‘인내심’의 장치를 심어 놓은 파월 의장

FOMC가 테이퍼링을 선언.
테이퍼링 속도는 9월 FOMC 의사록에서 논의한 향후 8개월 동안 매월 150억 달러씩 (10/14).
현재 국채는 매달 최소 800억 달러, MBS는 매달 최소 400억 달러씩 매입하고 있는 연준은, 이달 말부터 국채 매입 금액을 100억 달러, MBS 매입 금액을 50억 달러 줄이기로 결정.
12월 중에는 같은 규모로 한 단계 더 매입 금액을 줄이겠다고 함.
12월 이후에도 비슷한 속도로 매달 매입 규모를 줄이지만, 경제전망이 달라지면 속도를 조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면서 여지를 남김.
하지만 테이퍼링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매우 투명하게 소통해서 시장이 놀라지 않도록 하겠다고 함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는 확신은 일단 거둬 들임.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아졌는데, 일시적인 요인을 반영한 것이다라는 문구가 인플레이션이 높아졌는데 일시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을 반영한 것이다로 수정.
기자회견에서도 일시적이라는 의미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고 하면서, 단기에 그친다는 의미로 일시적이라고 칭했던 기존 입장에서 후퇴했다는 점을 인정.
또한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있다는 점도 짚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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