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기준금리 인상 우려는 더 완화될 전망

Global Insights

■변함없는 연준 지도부의 인내심.
둔화되는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감안하면 이른 기준금리 인상 목소리도 약해질 것

클래리다 부의장이 내년 말에나 기준금리 인상 조건에 부합하게 될 것으로 전망.
클래리다 부의장은 연준이 아직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함.
9월 FOMC에서 공개한 점도표에서처럼, 내년 0.5회, 2023년과 2024년에 추가 3회씩 인상하는 경로가 연준의 새로운 인플레이션 목표제와 일치한다고 밝힘.
최근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온건하게 상회한다는 목표를 훌쩍 넘은 건 맞지만, 내년에도 이와 같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은 높아질 것이며, 내년 말에는 실업률이 3.8%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
또한, 팬데믹 이후에 사라진 일자리 420만개가 모두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높은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일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
공급 측면의 문제가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세는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예상.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길게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보다 광범위하게 쌓이고 있다고 평가.
지난 여름에 예상했던 것보다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보면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일시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
강한 고용시장이 수 백 만명의 사람들을 일터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고, 실업률은 빠르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