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2% 이상 하락. S&P 500은 전일 대비 2.27% 하락했고,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53%, 2.23% 하락. 추수감사절 연휴로 미국 증시가 조기 폐장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고, 여러 나라에서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투자심리 위축. 에너지와 금융, 산업 등 경기민감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짐. 영국과 이스라엘 등 남아프리카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등 국경 봉쇄 조치가 재개되면서 국제유가는 전일 대비 13.04% 급락. 그에 반해 코로나19 진단검사, 백신 및 치료제 기대로 헬스케어 업종의 하락폭은 가장 작았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해서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는 점 때문에 불안. 새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변이와 비교해 어느 정도의 치명률을 갖는지, 기존 백신과 치료제 효과가 유효한지 등의 추가 정보가 향후 시장 흐름을 좌우할 전망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