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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축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

Global Insights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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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적인 FOMC에 대비해야 하는 환경.
유동성이 위축되면 피하기 어려운 ‘변동성 확대’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테이퍼링 가속.
연준은 현재 월간 1,050억 달러의 채권 (국채와 MBS)을 매입하는 양적완화를 시행 중.
월간 1,200억 달러씩 매입했지만, 11월 중순부터 월간 매입 금액을 150억 달러 줄이는 테이퍼링을 11월 FOMC에서 단행했기 때문 (11/4).
11월 FOMC에서는 향후 2개월 동안 매입 금액을 매달 1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하면서, 이후 상황을 봐가면서 테이퍼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했음.
뉴욕 연은은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국채와 MBS를 월간 900억 달러 매입하는 계획을 공개.
이번주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을 결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내놓은 매입 계획이 수정되지 않는 한, 테이퍼링 가속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
물론,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의 매입 계획을 변경하면서까지 테이퍼링을 가속하면 시장은 더 놀랄 것.
현재 나온 매입 계획이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것처럼 월간 매입금액을 매달 300억 달러씩 줄이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양적완화는 내년 3월 중순에 종료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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