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전력판매량은 증가했으나, 발전믹스 악화 및 발전단가 상승 지속
한국전력이 발표한 10월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41,838Gwh를 기록. 이례적이었던 10월 한파로 인한 난방용 전력 수요 증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생산 기저효과로 인해 주택용 전력판매량은 같은 기간 5.6%,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5.9% 증가 10월 평균 전력판매단가는 98.0원/kwh로 전년동기대비 0.4% 상승. 이는 4분기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0원/kwh로 조정되었기 때문. 그러나 같은 기간 SMP는 107.6원/kwh로 112.1% 상승. 이에 따라 10월 전력판매단가와 SMP 간의 차이는 -9.6원/kwh로 전년동기 46.9원/kwh에서 큰 폭으로 축소 10월 총 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45,771Gwh를 기록. 원자력발전량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고, 석탄화력발전량은 5.2%, LNG발전량은 13.2% 증가. 늘어난 발전량의 57.9%를 LNG 발전이 공급하면서 전체 발전량에서 기저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62.4%로 전년동기대비 2.1%p 축소되면서 전력믹스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