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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연준과 덜 위협적인 오미크론, 그리고 방어주 선호 흐름

Global Insights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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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사들이 매파 기조를 재확인했고, 큰 변화 없는 오미크론 변이 평가.
방어주 중심 전략 유지

FOMC 직후에 매파 기조를 재확인한 연준.
지난달 17일에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통화정책을 언급.
팬데믹이 심화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기준금리 인상을 이르게 시작하고 연준 대차대조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면서 대체로 FOMC를 매파의 관점에서 해석.
월러 이사는 테이퍼링을 가속했으므로, 기준금리를 이르면 3월에 인상할 수 있고 그게 테이퍼링을 가속한 의도였다고 함.
3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려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고용시장 회복을 지연시키거나 실업률이 하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
월러 이사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를 여름까지는 시작해야 한다고도 언급.
대차대조표 축소가 개시된다면, 기준금리를 빨리 올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함.
현재 GDP의 35% 수준인 대차대조표를 GDP의 20% 부근까지 줄이는 것을 선호하며, MBS의 재투자를 빨리 줄인 만큼 단기 국채 비중을 늘리자는 의견을 제시.
데일리 총재도 올해 2~3회의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평가.
월러 이사처럼, 오미크론이 경기회복을 지연시키지 않는다는 전제를 달았음.
윌리엄스 총재도 기준금리가 올해 높아질 것 같다고 함.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경기가 좋은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첨언.
팬데믹이 심화되지 않는다면, 긴축은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는 의미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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