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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 부양책 회수로 선회한 카시카리 총재의 논리

Global Insights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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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지속될 초고도 부양책 회수 논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통화정책 결정의 어려움을 토로.
카시카리 총재는 미디엄에 공개한 자료를 통해, 왜 자신이 작년 9월 FOMC에서는 올해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했지만, 작년 12월 FOMC에서 올해 기준금리 2회 인상 (50bp)으로 의견이 바뀌었는지에 대해 설명.
연준은 1)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이라고 판단하지만, 혹시라도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 위험, 반대로 2)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났을 때, 지난 20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저성장과 저물가로 돌아갈 수 있는 위험을 모두 안고 있다고 주장.
첫 번째 위험이 불거질 경우, 연준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통화긴축을 할 수밖에 없고, 이 경우 경기위축을 피할 수 없다고 함.
두 번째 위험이 현실화되면, 불필요하게 긴축을 한 영향이 경제에 부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
따라서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본인은 기준금리를 올해 2회 정도는 올려 놓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는 것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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