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이 위축되면서 투매가 나오는 미국 주식시장. 바닥 확인을 위해 짚어야 할 통화정책 기조와 인플레이션
미국 3대 주가지수 모두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 화요일, 다우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에 200일 이평선을 하회했는데, S&P 500도 재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평선 아래로 내려옴. 전고점 대비 하락률은 나스닥이 14.25%로 이미 조정 구간에 진입. S&P 500은 8.31% 하락하면서 조정 영역에 근접했고, 다우 지수는 6.89% 하락. 나스닥은 작년 5월 말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S&P 500은 작년 10월 중순, 다우는 작년 12월 초 수준으로 회귀. 나스닥과 S&P 500는 중기 이평선인 50일 이평선이 이미 하락세
한창 진행되고 있는 투매. 최근 들어 지수 하락 속도가 강해지고 있음. 주간 기준을 보면, 나스닥과 S&P 500은 연초 이후 3주 연속 하락. 일간 기준으로는 다우가 6거래일, 나스닥과 S&P 500은 4거래일 연속 하락. 한동안 잠잠하던 S&P 500의 변동성 지수 VIX와 나스닥 100의 변동성 지수 VXN 모두 급등. 시장 하락 공포에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