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한전KPS 잠정 영업이익 9억원 (-96.6% YoY): 시장 컨센서스 큰 폭 하회
- 한전KPS의 4Q21 잠정 매출액은 3,795억원 (-5.1% YoY, +21.9% QoQ), 영업이익은 9억원 (-96.6% YoY, -97.1% QoQ), 지배주주 당기순손실은 38억원 (적전 YoY, 적전 QoQ)을 각각 기록. 잠정 영업이익은 KB증권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준
■잠정 영업이익의 급감은 해외 공사 프로젝트 비용 선반영이 주 원인
- 한전KPS의 4Q21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6억원 감소. 원자력발전소 정비 관련 매출은 4분기 중 2기의 원전이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는 등 정비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80억원 증가 (+13.1% YoY)한 1,550억원을 기록함. 그러나 화력발전소 정비의 경우 계획예방정비 일정이 상반기에 집중됨에 따라 같은 기간 120억원 감소 (-8.9% YoY)한 1,227억원을 기록. 해외 및 대외 매출액 또한 주요 공사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되면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억원 (-4.0% YoY), 263억원 (-55.5% YoY) 축소된 578억원, 211억원을 기록. 해외 부문은 인디아 Jharsuguda 화력 O&M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음에도 3Q21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한 파키스탄 LEPCL 및 인디아 TSLA 등 신규 프로젝트들의 기여로 매출액 규모가 소폭 축소되는데 그칠 수 있었음. 다만 대외 부문의 경우 포스코 광양 1호기 합리화, 월성 2, 4호기 성능개선공사 프로젝트 등이 지난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된 데 반해, 지난 12월 수주한 포스코 광양 2호기 합리화 프로젝트 외에는 신규 수주가 적어 매출액 축소가 불가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