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여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비용 효율화를 통해 외국인 카지노 방문객 부재 상황에서도 BEP 수준에 근접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만들어 놨다. 일본인 VIP 비중이 높아 중국의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 4Q21 Review: 영업이익 -204억원 (YoY 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 하회
파라다이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15억원 (+7.1% YoY, -8.5% QoQ), 영업적자 204억원 (YoY 적자지속, QoQ 적자지속, 영업이익률 -18.3%)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인 -85억원과 KB 추정치 -11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파라다이스 세가사미와 호텔 부산 희망퇴직 (30억원) 및 성과급 (9억원) 지급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어닝 쇼크의 주요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