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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차 축소에도 아직 통화완화로 전환할 수 없는 연준

Global Insights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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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을 압박하는 장단기 금리차.
하지만 여전히 강한 물가 압력과 연준의 긴축 의지

경기둔화와 경기둔화 우려에 장단기 금리차가 더 축소.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차이가 38.3bp로 좁혀짐.
40bp 이내로 좁혀진 건 팬데믹 이후 처음.
문제는 장단기 금리차 축소 속도.
작년 3월 말에 158.2bp까지 확대됐던 장단기 금리차는 불과 1년도 되지 않았는데 120bp 축소된 것.
축소 속도는 특히 올해 들어서 가팔라짐.
작년 12월 FOMC 이후,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초고도 부양책을 일단 거둬들여야 한다는 연준의 의지가 강하다는 게 확인된 이후부터 장단기 금리차가 빠르게 좁혀졌음 (1/28).
최근에는 장기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단기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
장기금리 상승세가 약해진 것은 1)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가격에 상당히 반영된 가운데 (2/18, 2/21), 2)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 (2/11, 2/15, 2/22)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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